CJ CGV, 중국 및 동남아 자회사 연계 외부 투자 유치
2억 8600만 달러 연내 유입…투자 재원 확보 및 재무구조 대폭 개선
입력 : 2019-11-18 14:24:47 수정 : 2019-11-18 14:24:47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국내 1, 글로벌 5위 극장 사업자인 CJ CGV(대표 최병환) MBK파트너스ㆍ미래에셋대우PE 컨소시엄에 중국 및 동남아 자회사 지분 28.57% 2 8600만 달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18  CJ CGV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지배구조 변경을 통해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사업을 통합 후 통합법인 CGI 홀딩스 신주를 외부 투자자에게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거래 종결 후 CJ CGV CGI 홀딩스 지분 71.43%를 보유하게 되며, MBK파트너스ㆍ미래에셋대우PE 컨소시엄은 지분 28.57%를 확보하게 된다.
 
사진/CJ CGV
 
CJ CGV는 이번 매각으로 확보된 2 8600만 달러(11/18일 기준, 한화 약 3336억 원)를 재무구조 개선 및 현지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지배구조 변경 및 투자금 납입 등 연내 모든 절차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자회사 지분 일부 매각을 통한 외자 유치는 CJ CGV 글로벌 사업에 대한 가치를 금융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 CJ CGV 전체 기업가치 제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외자 유치를 통해 CJ CGV는 부채비율을 대폭 낮추고, 순차입금 또한 3336억 원을 줄이게 됐다.
 
이동현 CJ CGV 경영지원실장은이번 계약은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영화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외자 유치를 통해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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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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