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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듬)홍준표 "김세연 '좀비 정치', 가슴 아픈 지적"
(SNS톺아보기)반복되는 욱일기 논란·트럼프 대통령, 김정은에 메시지
2019-11-18 17:53:36 2019-11-18 17:53:36
★뉴스리듬, SNS톺아보기
진행: 최기철 부장
출연: 김은별 기자(뉴스토마토)
 
 
18일 뉴스토마토<뉴스리듬, SNS톺아보기>에서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SNS를 살펴봤습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 김세연 한국당 의원 등 여야 중량급 인사들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는데요, 정치계 전반적으로 인적쇄신론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임 전 비서실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도권 정치를 떠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라며 "통일 운동에 매진하고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세연 의원은 "정치 혐오증에 시달려 왔다"라며 "자유한국당은 수명을 다했고 생명력 잃은 좀비같은 존재라고 손가락질 받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좀비 정치라는 말은 참으로 가슴 아픈 지적"이라며 "평당원의 신분으로 마지막 정치를 재개하려고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 한일전에서 일본의 전범기 '욱일기'가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과 일본 프로야구 측에 욱일기 사용의 부당함을 알리는 영상을 보냈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측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도 욱일기 사용에 대해 금지하지 않고 있어 제한할 수 없다는 답변을 내놓은 상태입니다. 내년 도쿄올림픽이 열리면 같은 논란이 반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트위터로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미친개'라고 비난했다는 트윗을 공유하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는데요, 그는 '조 바이든은 졸리고 느릴 수는 있지만 '미친개'는 아니고 그보다 낫다'라며 '나는 당신이 있어야 할 곳에 데려다 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고 빨리 행동해 합의를 이뤄야 한다, 곧 보자!'라고 올렸습니다.  
 
이 트윗을 한미 연합공중훈련 연기 결정 10시간 만에 올라온 것으로 앞으로 3차 회담이 열릴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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