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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외부평가위원회 전원 교체
2019-11-19 20:53:07 2019-11-19 20:53:07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금융감독원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를 위한 외부 평가위원회를 잠정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금감원은 평가위원과 관련해 "7개 분야별로 전문가를 추천받아 본인 의사를 확인했다"며 "이해상충 등 자격요건 검증을 11월말까지 마무리해 최종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7명은 모두 지난 상반기 인가심사에 참여하지 않았던 새로운 전문가로 구성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금감원은 "예비인가 신청접수 결과 지난 상반기에 신청했던 토스 뿐만 아니라 신규 신청자도 있어 공정하고 객관적 심사를 위해 평가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외부 평가위원회는 금감원장의 자문기구로서 평가위원회 구성을 담당하고 있다.
 
앞서 금융당국은 올해 상반기 인터넷전문은행 심사 당시 외부 평가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해 토스뱅크와 키움뱅크 두 곳 모두을 탈락시킨 바 있다.
 
금융감독원 본사.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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