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겨울철 ‘옐로푸드’ 열풍 분다
밤, 고구마, 홍시 등 활용 제품 앞다퉈 출시
입력 : 2019-11-23 08:00:00 수정 : 2019-11-23 08:00:00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겨울철 별미인 ‘옐로푸드’ 간식이 식품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밤, 고구마, 홍시 등 ‘옐로푸드’를 활용한 먹거리가 식품업계에서 잇따라 출시된다. 
 
옐로푸드는 노란색이나 주황색을 띠는 식품을 지칭한다. 특유의 노란 색감으로 눈을 즐겁게 하고 든든한 포만감을 갖춘 게 특징이다. 또한 비타민이나 항산화물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면역력이 낮아지기 쉬운 겨울철에 입맛을 살려주는 데도 좋다. 
 
빽다방 고구마라떼, 꿀밤라떼 제품 이미지. 사진/더본코리아
 
이 같은 장점으로 옐로푸드가 이목을 끌자 식품업계에선 다양한 옐로푸드 제품을 선보인다. 커피 전문 브랜드 '빽다방'은 겨울 대표 간식인 고구마와 꿀밤을 활용한 ‘꿀밤라떼’와 '고구마라떼'를 재출시했다. 꿀밤라떼와 고구마라떼는 각각 지난 2015년과 2017년에 선보인 바 있다. 최근 가을·겨울 시즌 인기 메뉴로 다시 부상하면서 지난달 초 재출시됐다. 두 제품은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려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빽다방 관계자는 “동절기를 맞아 따뜻하고 달콤한 맛으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은 고구마라떼와 꿀밤라떼를 재출시하게 되었다”라며 “고소하고 달콤한 맛으로 기분 좋은 포만감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빙그레가 출시한 '호박고구마맛 우유' 제품 이미지. 사진/빙그레
 
빙그레는 단지 모양의 용기를 활용한 ‘단지가궁금해’ 시리즈 신제품으로 ‘호박고구마맛우유’를 출시했다. 오디맛, 귤맛, 리치피치맛, 바닐라맛 등에 이어 다섯 번째 한정판 제품이다. 호박고구마맛우유는 추운 겨울철에 어울리는 달콤한 고구마의 맛을 구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도 호박고구마의 풍미를 살린 신제품 ‘서울우유 호박고구마’를 출시했다. 서울우유 호박고구마는 `K-밀크` 인증을 받은 서울우유 1등급 A원유에 국내산 호박고구마 페이스트를 듬뿍 담았다. 1020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군고구마를 연상케 하는 귀여운 일러스트 이미지를 넣어 갓 구운 호박고구마의 달콤함을 표현한 게 눈에 띈다.
 
오뚜기는 간편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프리미엄 간편식 ‘오즈키친 단호박죽’을 출시했다. 오즈키친 단호박죽은 달콤한 단호박과 함께 밤, 강낭콩의 부드러운 조화가 특징이다. 또한 신선한 원재료가 큼직하게 들어가 간편하게 데우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한 끼 식사로 안성맞춤이다.
 
푸르밀이 '우유로 떠나는 국내 여행' 콘셉트로 선보인 청도 홍시우유 등 제품 이미지. 사진/푸르밀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우유로 떠나는 국내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프리미엄 가공유 ‘청도 홍시우유’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청도 홍시우유’는 경상북도 청도의 홍시퓨레를 원료로 사용했다. 우유를 한 입 머금으면 달콤한 홍시의 맛과 향을 가득하게 느낄 수 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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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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