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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싱어송라이터 루엘, 내년 초 두 번째 내한 공연
2019-12-02 10:36:05 2019-12-02 10:36:05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호주 싱어송라이터 루엘이 1년여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루엘(Ruel)은 에미넴 앨범 작업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프로듀서 엠-페이지스에 발탁돼 정식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엘튼 존은 2017년 그의 첫 솔로 싱글 ‘Don’t Tell Me’를 듣고 ‘14살 남자 가수 중 최고라 할 수 있는 놀라운 목소리’라 극찬했다.
 
루엘은 지난해 데뷔 EP ‘Ready’를 냈다. 당시 수록곡 중 ‘Dazed & Confused’로는 ARIA 뮤직 어워드 ‘신인상(Breakthrough Artist)’을 받게 됐다. 올해 두 번째 EP ‘Free Time’를 발표한 그는 내년 세계를 돌며 본격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루엘은 지난해 3월 첫 EP 프로모션 차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내한 당시 화보 촬영과 거리 풍경, 공항에서의 모습 등을 ‘Not Thinkin' Bout You’의 공식 뮤직비디오 영상으로 활용했다.
 
이번 내한공연은 내년 2월27일 오후 8시,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12월6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예스24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호주 싱어송라이터 루엘.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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