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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캄보디아 의료 봉사단체에 1억1900만원 후원
2019-12-05 15:36:58 2019-12-05 15:36:58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부영그룹이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TYDA)에 후원금 10만달러(약 1억1900만원)를 후원하기로 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신현석 고문과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의 훈 마넷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후원금은 캄보디아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의료 혜택에 사용된다.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는 연령, 성별, 종교, 정치신념에 상관없이 캄보디아 내 빈곤한 지역 사회에 다양한 무료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2월에 설립된 비영리 자선 단체다. 현재 의대생을 비롯해 공공 및 민간분야에서 5000명 이상의 의료 전문 자원 봉사 회원을 두고 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대신해 MOU를 체결한 신현석 고문은 “캄보디아 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빈곤한 지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현석 부영그룹 고문(왼쪽)이 지난 3일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에 후원금 10만달러(약 1억1900만원)를 제공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신현석 부영그룹 고문(왼쪽)과 훈 마넷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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