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배터리공장 합작법인 설립…시장점유율 확보 등 긍정적-현대차증권
입력 : 2019-12-09 08:53:37 수정 : 2019-12-09 08:53:37
사진/LG화학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현대차증권은 LG화학(051910)이 배터리셀 합작법인 투자로 시장점유율 확대 등의 긍정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9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G화학은 지난 5일(현지시간) 제너럴모터스(GM)와 전기차용 배터리공장 건설을 위한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다. LG화학과 GM의 합작법인 지분은 50대 50으로 각각 1조원을 출자한다. 공장은 미국 오하이오주 로스타운에 들어서고 생산능력은 30GWh 수준이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이 과거 합작법인에 보수적이었으나 최근 변화된 전략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연구원은 "과거 LG화학은 전략적 합작법인과 관련해서는 배터리 기술 보안문제 등으로 보수적인 입장이었으나 최근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전략적 변화가 감지된다"고 말했다.
 
그는 LG화학의 이같은 전략 변화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경쟁사보다 빠르게 합작법인을 진행하면서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시장점유율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투자비용과 전기차 산업 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와 공유할 수 있다는 측면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LG화학의 최근 움직임을 감안하면 향후 추가적인 합작법인 설립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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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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