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혹등고래 울진 앞바다서 죽은채 발견
해경, 선장 등 대상 혼획 경위 조사중
입력 : 2019-12-10 17:04:12 수정 : 2019-12-10 17:04:12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경북 울진군 앞바다에서 멸종위기종인 혹등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사진/울진해양경찰서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죽변선적 자망어선 J호(9.77t) 선장은 10일 오전 10시14분께 울진군 죽변항 앞 해상에서 멸종 위기종인 혹등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죽변파출소에 신고했다.
 
혼획된 고래는 길이 8m50㎝, 둘레 4m80㎝다. 죽은 지 2~3일 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 해경은 작살이나 창 등을 사용해 잡은 흔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혼획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때 멸종위기종이었던 혹등고래는 최근 개체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007년부터 혹등고래를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해 관리한다.
 
해양수산부는 2007년부터 혹등고래를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해 관리해왔다. 울산고래연구센터는 시료를 채취한 뒤 관계 법령에 따라 폐기할 예정이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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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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