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앵커]
정부의 임대주택 활성화 정책으로 전국 등록 임대주택수가 이르면 연내 150만호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이런 추세는 각종 부동산 세제 혜택과 보유세 부담을 피하려는 다주택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조용훈 기잡니다.
[기자]
정부의 임대주택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전국에 등록 임대주택수가 이르면 연내 150만호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등록임대주택 수의 이 같은 증가세는 각종 부동산 세제 혜택과 보유세 부담을 피하려는 다주택자들이 늘어난 탓으로 풀이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에 등록된 임대주택수는 총 149만호로 집게됐습니다.
지난달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약 1만1 200호 이 중 수도권이 약 7700호, 지방이 3500호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서울은 3700호의 신규 임대주택이 등록돼 전월 대비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대사업자도 꾸준히 늘어나 현재까지 등록된 전체 임대사업자는 총 47만명에 이릅니다.
지난달 신규로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약 6200명으로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500명, 지방이 1700명으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뉴스토마토 조용훈입니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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