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 연일 '나쁨'…내일부턴 강추위 시작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위기경보 발령…내일 아침 서울 영하 4도
입력 : 2019-12-11 14:34:49 수정 : 2019-12-11 14:34:49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연일 '나쁨'을 유지하고 있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는 내일(12일)부터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를 나타낸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한강시민공원 모습. 사진/뉴시스
 
환경부는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부산·대구·충남·충북·세종·강원영서에 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기상관련 서비스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106·경기 120·인천 98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충남·세종은 미세먼지 농도 각각 142, 148로 가장 나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강원도·충청도·전라도·경상도 지역의 경우 보통~나쁨 단계에 머물러 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리며, 100 미만으로 떨어져야 해제된다.
 
다만, 환경부는 북쪽에서 찬바람이 강하게 내려오면서 정체됐던 미세먼지를 동쪽으로 밀어 내는 12일부터는 미세먼지 수준이 보통 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같은 날 아침에는 서울 영하 4도 등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점검·단속을 지속할 것"이라며 "각 시도는 사업장과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점검·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김형석

어려운 금융 상식 펀(FUN)하게 공유합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