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1일 대전 동구에 위치한 행복한 어르신 복지관과 함께 ‘따뜻한 온기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사 공동기획을 통해 추진된 이번 캠페인 현장에는 공단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에너지 빈곤가구 20곳에 방문해 방한용품 ‘웜(Warm)박스(김장김치, 전기요, 이불 등)’를 배달했다.
1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임직원들이 대전 동구에 위치한 행복한 어르신복지관에서 ‘따뜻한 온기 나눔 캠페인’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진흥공단
공단은 매년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 초에는 겨울 추위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67개 저소득 가정에 생필품으로 구성된 나눔 보따리와 전기매트를 전달했으며, 지역 사회 이동약자(장애인 유모차, 노약자 등)들을 위한 ‘2019 장애물 없는 상권지도 만들기’캠페인도 추진하고 있다.
공단 임직원 98.7%가 참여해 조성한 2019년 일자리창출기금은 약 2800만원으로,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공단은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원사업의 성실한 수행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