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부터, '독한X' 막말까지"…'보니하니' 최영수-박동근 논란
최영수, 15세 걸그룹에 폭행 휘두르는 듯한 모습 목격
최영수-'보니하니' 측 "폭행 절대 아냐…장난으로 저지른 것"
입력 : 2019-12-11 15:48:21 수정 : 2019-12-11 15:48:21
[뉴스토마토 김희경 기자]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가 논란에 휩싸였다. 어린 출연자들에게 폭행을 휘두르는 듯한 모습과, 욕설을 내뱉는 장면이 포착됐기 때문.
 
지난 10일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짤막한 영상을 올렸다. "방송 중 개그맨 최영수가 '버스터즈' 채연을 향해 폭행을 휘둘렀다"는 것.
 
그가 올린 영상에서는 채연과 최영수가 웃으며 장난을 치는 모습. 채연이 최영수의 팔을 잡아당기자, 최영수는 과격하게 팔을 뿌리쳤다.
 
'보니하니' 방송 캡처. 사진/EBS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 개그맨 김주철이 걸어가며 카메라를 가렸고, 여기서 최영수가 마치 채연을 때리는 듯한 뉘앙스가 포착됐다. 김주철이 지나간 뒤 채연이 왼쪽 팔을 만졌는데, 이에 네티즌들은 "폭행의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개그맨 박동근은 '보니하니' 유튜브 채널 라이브 도중 채연에게 "독한 X"이라는 말을 했다. 채연이 당황하며 "뭐라고요?"라고 되묻자, 그는 계속해서 "독한 X"을 반복했다.
 
최영수. 사진/EBS
 
채연은 현재 만 15세의 어린 방송인이다. 반면 최영수는 35세, 박동근은 38세다. 네티즌들은 "어린 아이에게 폭력이나 막말을 삼는 개그맨들을 하차시켜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EBS의 입장은 달랐다. "관련 논란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출연자 간의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는 현장에서 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즉, 가까운 관계에서 일어난 장난이었다는 것.
 
반면 최영수에 대한 입장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EBS는 박동근의 막말이 담긴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시킨 상태. 이 과정에서 몇몇 네티즌들은 "EBS 제작진들이 실시간으로 민원글을 삭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EBS 시청자 게시판에서는 최영수와 박동근의 출연을 하차시켜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EBS는 어떤 입장을 보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보니하니' 방송 캡처. 사진/EBS

 
김희경 기자 gmlrud15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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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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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거 아님? 남자들 일본 방송에서 연예인들 때리고 성추행하는 거 보면서 그렇게 욕하더니 지들이 똑같은 짓 하고 있네 깜빵가서 빨간줄 긋고 영영 방송에 면상 들이밀 생각 하지 마라 ㅋㅋㅋ

2019-12-11 17:13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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