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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넷플릭스 맞손…'브라운앤프렌즈' 애니메이션 제작
2019-12-12 17:11:45 2019-12-12 17:11:45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라인프렌즈는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 '브라운앤프렌즈'를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라인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브라운앤프렌즈 11명을 주인공으로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 전 세계 190개 이상의 국가들에서 공개한다. 밀레니얼 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공감을 불어일으킬 수 있도록, 브라운앤프렌즈 캐릭터들이 도시 속 일상에서 벌이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3D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김경동 라인프렌즈 부사장은 "라인프렌즈는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기반으로 자사 IP(지적재산권)를 MZ세대(밀레니얼 Z세대)가 열광하는 영상과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각화된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해왔다"며 "이번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통해 라인프렌즈 IP의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람 야쿠비안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디렉터는 "라인프렌즈의 캐릭터들은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 스티커로 탄생한 이후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협업으로 전 세계 팬들을 위한 라인프렌즈의 새로운 세계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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