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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크리스마스·연말 패키지 출시
아이스링크부터 '미스 트롯' 콘서트까지
2019-12-16 06:00:00 2019-12-16 06:00:00
[뉴스토마토 김은별 기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호텔업계가 앞다퉈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부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 '카운트다운 파티'까지 이벤트가 풍성하다.
 
라마다용인호텔은 '놀고, 먹고, 자고! 완벽한 호캉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24일 그랜드 피아노 연주회, 퓨전국악 4중주 공연으로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열린다. 오후 9시부터는 산타가 직접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하는 키즈 딜라이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31일에는 피아노 연주회, 핑거푸드 타임, 럭키드로우 행사 등으로 구성된'해피 뉴 이어 와인·핑거푸드 카운트 파티'가 열린다.
 
라마다용인은 크리스마스 이벤트와 카운트 파티를 진행한다. 사진/라마다용인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설레는 연말 시즌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풍성한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오는 24일, 25일 양일 간 호텔을 찾은 모든 고객을 위해 갖은 과일과 와인을 넣고 끓인 수제 뱅쇼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특히 19일부터 25일까지 스파클링 크리스마스(Sparkling Christmas) 패키지를 이용하면 슈페리어 객실 1박과 함께 루돌프 뿔 모양의 펫 가습기, 스파클링 와인 한 병과 페레로 포켓커피를 받을 수 있다. 
 
JW 메리어트 서울은 새해를 의미있게 맞이할 수 있도록 풍성한 선물들로 구성한 '헬로우 2020 겨울 패키지'를 선보였다. 한강과 도심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디럭스에서의 1박을 기본으로, 호텔에서 특별 주문 제작한 최고급 신년 다이어리와 시어버터 핸드크림 세트, 서초 아이스링크 이용권 등이 선물로 제공된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겨울 호캉스를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아이스링크와 눈썰매장 그리고 안락한 객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윈터케이션(Wintercation) 패키지'를 내놨다. 패키지에는 남산풀 룸 1박과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입장 및 스케이트 렌탈권 2인,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조식 2인 등이 포함된다.
 
반얀트리 아이스링크 모습. 사진/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Imperial Palace Seoul)이 오는 29일 '내일은 미스트롯 콘서트'를 개최한다. 미스트롯 콘서트는 오후 12시와 오후 6시30분, 두 번 진행되며 '미스트롯' 진, 선, 미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했던 숙행도 특별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다. 해당 콘서트 좌석은 하루 만에 매진됐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관계자는 "'내일은 미스트롯 콘서트'가 매진 됐는데도 지속적인 판매 문의에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라며 "이번 콘서트와 함께 선착순 한정 객실패키지인 '미스크롯 패키지'에 관한 문의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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