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F&F, 중국향 실적 가시화…'비중확대'-이베스트
2019-12-16 07:53:23 2019-12-16 07:53:23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F&F(007700)에 대해 중국향 매출 실적이 가시화되는 시점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함과 동시에 비중확대를 권했다. 목표주가는 16만4000원이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T-몰 판매 호조, 12월 MBL 중국 오프라인 진출, 2020년 테스트 매장 10개 오픈 예정, MLB 아시아(HK) 실적 호조, MLB 면세점 매출 성장률 지속 등이 나타나고 있다"며 "F&F 브랜드 가운데 매출액 기준 절반 비중을 차지하는 MLB의 중국향 모멘텀이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안 연구원은 "중국 지역 실적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돼 하반기 MLB 중국 매출액은 약 77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주가에 대해서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12배 수준으로 외형 성장과 마진 향상 모멘텀에 비해 매력적 수준"이라며 "업종 내 톱픽 의견과 비중 확대를 권한다"고 밝혔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