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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상상을 현실로…현대차, '브릴리언트키즈' 모터쇼 개최
2019-12-20 09:43:33 2019-12-20 09:43:33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16일까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DDP 살림터 1층에서 '제4회 브릴리언트키즈 모터쇼(Brilliant Kids Motorshow)'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브릴리언트키즈 모터쇼는 아이들이 상상력으로 그린 자동차를 실제 자동차 모형으로 제작해 관람객이 직접 타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하는 행사다.
 
이번에는 아이들에게 과도한 경쟁심을 유발할 수 있는 기존의 서열화된 수상 시스템 대신 150점의 본상 수상작을 선발했다. 이 중 △길거리 동물 케어 자동차 △두둥실 풍선 자동차 △시티투어차 △소리에너지 자동차 △성격 개조 자동차 △납작 자동차 등 특별상을 받은 6점을 실제 모형 자동차로 제작해 전시한다.
 
이번 모터쇼 전시공간은 성장 세대 대상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구성했다. 일회성 자재와 재료를 최대한 줄였고 구조물은 전시 종료 후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본상 수상작 150점과 1~3회 대회까지 본상을 수상한 20개 작품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보여주는 '디지털 전시공간', 아이들이 태블릿PC에 직접 그린 그림이 전시공간에 반영되는 '상호교감형(Interactive) 체험활동', '그림 및 클레이 아트 수업'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브릴리언트키즈 모터쇼에 대한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상상의 공간을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지나친 경쟁 구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스스로 꿈꾸는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현대자동차의 대표적 성장 세대 프로그램으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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