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진로믹서 토닉워터’가 매출 호조에 힘입어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신규 입점했다고 10일 전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진로믹서 토닉워터 패키지 제품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음료
‘진로믹서 토닉워터’는 지난 1976년에 출시돼 진, 보드카 등의 믹서 제품으로 소비됐다. 최근 저도주, 믹싱주 열풍에 따라 소주와 섞어 마시는 일명 ‘쏘토닉(소주+토닉워터)’ 제품으로 각광 받는다. ‘진로믹서 토닉워터’ 매출 역시 최근 2년간 2배 이상 급성장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앞으로도 국내 토닉워터 시장 규모 200억원대 확대를 주도하겠다는 목표다.
‘진로믹서 토닉워터’는 레몬 및 라임류의 상쾌한 맛, 토닉 특유의 쌉쌀한 맛과 함께 적당량의 탄산으로 청량감을 더해주는 제품이다. ‘쏘토닉’을 비롯한 다양한 믹싱주는 물론 에이드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입점되는 ‘진로믹서 토닉워터 패키지’는 진로믹서 토닉워터 12개로 구성돼 홈술, 홈파티, 회식, 캠핑장 등에 최적화됐다.
이번 트레이더스 입점에 맞춰 시음행사도 진행한다. ‘쏘토닉’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진로믹서 토닉워터’를 소주와 섞어 제공한다. 소주와 토닉워터를 기본 1대 1 비율부터 다양하게 조정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쏘토닉’을 맛볼 수 있다. 음주를 할 수 없는 고객에게는 토닉워터를 에이드로만 만들어 제공한다. 시음행사는 이달 10~11일, 17~1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월계점, 킨텍스점, 하남점, 송림점, 구성점, 부천점 등 총 6개 점포에서 시행된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경자년 새해에도 쏘토닉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새로운 맛의 확장제품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마케팅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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