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효과 나오기 시작한 어도비
입력 : 2020-01-26 09:00:00 수정 : 2020-01-26 09:00:00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어도비의 실적 발표 이후 월스트리트는 인수합병(M&A)에 따른 구독 매출의 증가 성과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최근 어도비는 2019 회계연도(2018년 12월~2019년 11월) 기준으로 119억7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로 24% 급증한 수준이다.
 
이에 대해 그리핀 시큐어리티스(Griffin Securities)는 2018년의 M&A가 구독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그리핀은 "2019 회계연도의 실적보고서를 분석해보면 디지털 익스페리언스 부문의 매출 증가 대부분이 익스페리언스 클라우드 서비스 구독 증가를 통해 이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어도비가 제품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AP·뉴시스
 
이에 대해 "구독 매출의 증가는 어도비가 2018년 인수한 마젠토(Magento)와 마케토(Marketo)에서 비롯됐다"며 "구독 매출 증가의 절반이 마젠토와 마케토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어도비가 2018년 인수한 마케토는 허브스폿과 함께 마케팅 오토메이션의 양대축으로 꼽히는 회사였다. 이에 어도비는 마케팅을 강화를 위해 마테오 인수를 강행했다.
 
마젠토는 전세계적으로 25만개가 넘는 가맹점이 사용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이는 2018년 기준 전체 시장의 약 30%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를 기반으로 그리핀은 어도비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334달러로 유지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신항섭

빠르고 정확한 뉴스를 제공하겠습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