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바른미래당 싱크탱크인 바른미래연구원이 26일 총선 전에 '당명'을 바꿔야 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바른미래연구원 김효태 연구위원은 '바른미래당 지지율 극복과 총선'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김 연구위원은 보고서에서 현재의 당명에 대해 '과거 이념논쟁에 매몰됐던 부정적 이미지'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3지대 통합이 조속한 시일 내에 진행되지 않는다면 당명교체라도 즉시 시행해야 한다"며 "유권자들이 당명을 인식하기까지 시일이 소요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총선을 통해 현재의 바른미래당이 40대를 통해 세대교체를 이루고 20~30대에 대한 공천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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