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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 자사주 1500주 매입…책임경영 강화
2020-02-18 11:00:48 2020-02-18 11:00:48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사진)이 이달 들어 자사주 1500주를 장내 추가 매수했다. 
 
SK텔레콤은 박 사장이 지난 14일 1000주, 17일 500주를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22만6500원, 23만500원에 장내매수했다. 
 
박 사장은 지난 2017년 3월 두차례에 걸쳐 각각 25만9500원에 500주, 25만6500원에 500주를 사들인 바 있다. 이번 매수를 통해 자사주 총 2500주를 보유하게 됐다. 
 
SK텔레콤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주식 매입에 나섰다"면서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 등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 외에도 고위 경영진들은 최근 자사주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영상 MNO사업부장, 윤풍영 최고재무책임자(CFO)겸 코퍼레이트1 센터장 , 하형일 코퍼레이트2 센터장, 한명진 MNO마케팅그룹장 등이 이달 들어 500주를 매수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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