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연 기자]신세계 면세점은 다음달 1일부터 명동·강남·부산점 등 시내면세점 3곳의 운영시간을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는 오전 9시 반~오후 6시 반까지 9시간 동안 운영됐으나 이번 변경으로 2시간이 단축됐다. 단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은 영업 단축에서 제외됐다.
앞서 신세계 면세점 명동·강남·부산점 등 3곳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발병 이후 운영시간을 한 차례 단축한 바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영업시간을 줄이게 됐다”면서 “이외에도 다양한 근무 형태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사진/신세계면세점
김유연 기자 9088y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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