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대 상승 마감…1600선 회복
입력 : 2020-03-24 16:16:16 수정 : 2020-03-24 16:16:16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8%대 급등하며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양적완화정책과 함께 국내 금융시장 안정화정책 등에 힘입어 1600선을 회복했다.
 
2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27.51포인트(8.60%) 오른 1609.9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41.23포인트(2.78%) 오른 1523.69로 출발했다. 오후들어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화정책이 발표되자 상승폭이 커졌다. 장중에는 선물시장이 과열되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이날 기관은 5033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32억원, 4614억원을 순매도했다. 
 
주요 업종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다. 증권(11.25%), 전기·전자(10.91%), 제조업(9.29%), 은행(8.86%), 금융업(8.29%) 등이 올랐고, 한진칼(180640)이 장 막판 26.93% 급락하며 운수창고(-2.48%)만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모루 올랐다. 초대형주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가 각각 10.47%, 13.40% 급등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9.17%), NAVER(035420)(9.09%), 삼성SDI(006400)(12.81%), LG화학(051910)(7.46%), LG생활건강(051900)(7.32%) 등도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6.64포인트(8.26%) 상승한 480.40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5억원 102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86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가격 제한폭까지 올라 5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스튜디오드래곤(253450)(10.58%), CJ ENM(035760)(8.97%), 휴젤(145020)(6.89%), 펄어비스(263750)(5.14%), 에이치엘비(028300)(4.51%) 등도 올랐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90원(-1.33%) 내린 1249.60에 거래를 마쳤다.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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