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한국기업데이터는 25일 한국국제물류협회와 공공기관 제출용 신용평가 및 해외기업 신용조사 데이터베이스(DB)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기업데이터는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베트남 현지 기업에 대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각 회원사의 수출입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제공 정보는 기업의 규모, 종업원 수 등 기본 정보와 매출액, 신용등급 등이다.
한국기업데이터는 지난해 베트남 신용정보기관인 베트남크레딧(VietnamCredit)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베트남에서 정상 영업중인 모든 기업 정보를 DB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협회 회원사에 대해 공공기관 제출용 및 해외기업 신용평가의 수수료를 할인 적용하고, 신용평가 관련 무료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는 "베트남 현지기업 정보 제공을 시작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5일 서울 종로 한국국제물류협회 본사에서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왼쪽)와 김병진 협회장이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기업데이터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