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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빅데이터 활용 '디지털 기업대출 심사 플랫폼' 구축
2020-03-26 14:56:27 2020-03-26 14:56:27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국민은행이 26일 디지털 심사 플랫폼인 '기업여신 자동심사 지원시스템(Bics, Big data CSS(Credit Scoring System))'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기업여신 자동심사 지원시스템은 기업여신 관련 산업 및 업황 정보와 기업의 재무 및 비재무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해 심사 하는 시스템이다. 국민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여신 심사 노하우와 최신의 분석기법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기술력이 반영돼 신용리스크를 측정하도록 설계했다.
 
기업여신 자동심사 지원시스템에는 신용리스크 측정의 정교화를 위해 기업의 신용등급 외에도 대출기간, 담보 및 부실패턴의 보유 여부와 차입금 규모의 적정성 등을 점검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업여신 자동심사 지원시스템의 도입으로 정보 수집 및 분석 시간을 단축시켜 신속하고 일관된 의사결정이 가능졌다"면서 "직원들이 심사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돼 리스크 관리 효율성과 자산 건전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국민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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