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금감원 관계자는 26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회장 중징계 효력정지에 대한 항고장을 오늘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법적으로 내일까지인데 하루 미리 했다"며 "앞서 1심은 코로나 영향으로 서면으로 했다. 곧 열릴 심문은 현장에서 열릴지 서면으로 진행될지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20일 금융감독원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의 책임을 물어 '문책 경고'를 내린 결정을 취소하기 위해 손 회장이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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