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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정기주총서 김유라 대표이사 재선임
2016년 취임 후 재선임…"드론·교육·헬스케어등 다각도 사업 전개"
2020-03-27 10:18:55 2020-03-27 10:18:55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한빛소프트가 김유라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한빛소프트는 27일 서울 금천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 사장을 대표이사로, 김영만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6년 취임이후 대표직을 수행한 김 대표는 다시 회사를 이끌게 됐다. 김 대표의 임기는 향후 3년간이다. 
 
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게임뿐만 아니라 드론·교육·헬스케어 등 다각도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조만간 그 결실을 주주 여러분들께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작 게임들은 국내외 테스터 및 해외 유력 퍼블리셔들로부터 지대한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대표. 사진/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는 이날 주총에서 이승현 경영지원실장을 사내이사로, 작곡·작사가 김창대씨를 사외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이사 보수한도(8억원, 이사 4명)는 전년 대비 동결했다.
 
또 법적 의무사항인 전자증권제도를 정관에 반영했다. 전자증권제도는 실물증권 발행 없이 전자적 방법으로 증권을 등록 및 발행하고 전산 장부상에서 증권 양도, 권리행사 등이 이뤄지도록 하는 제도다.
 
한빛소프트는 대표 IP(지적재산권)인 오디션을 활용한 퍼즐오디션을 필두로 스퀘어에닉스와의 공동 프로젝트 삼국지난무를 출시할 예정이다. 모바일 MMORPG(역할수행게임)와 PC·콘솔용 3인칭슈팅게임(TPS)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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