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SBS 전 아나운서…결혼→청와대→총선→SM C&C와 전속계약
입력 : 2020-04-07 14:26:49 수정 : 2020-04-07 14:26:49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박선영 SBS 아나운서의 최종 행선지는 청와대가 아닌 프리선언이었다. SM C&C가 7일 박 전 아나운서와 전속계약 체결 사실을 공개했다.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박 전 아나운서는 뉴스부터 시사교양, 스포츠, 예능, 연예 정보 프로그램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SBS의 스타 아나운서로 활약해 왔다. 최근까지 SBS 간판 연예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 메인MC,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 DJ로 활동했다.
 
박선영 아나운서. 사진/SBS
올해 초 입사 14년 만에 박 전 아나운서의 퇴사 소식이 방송가에 흘러나왔다. 이를 두고 ‘결혼설’이 먼저 제기됐다. 하지만 그는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결혼 때문에 회사를 나가는 것은 아니다”면서 퇴사 결심을 공개했지만 결혼설은 부인했다.
 
결혼설 외에 가장 힘을 실었던 것은 청와대 대변인설이었다.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청와대 대변인으로 활동하던 중 4.15 총선 출마가 결정되면서 공석이 된 청와대 대변인에 박 전 아나운서가 자리를 옮긴 단 소문이 가장 컸다. 하지만 그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나라를 위해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청와대행을 부인했다. 4.15 총선 출마설도 나왔다. 하지만 이 역시 해당 프로그램에서 “나라를 위해 아무런 정치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다”고 선을 그었다.
 
퇴사 이후 행보에 대해선 “아무런 계획이 없다. 미국으로 여행을 갈까 생각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결국 박 전 아나운서는 SM C&C행을 선택하며 프리랜서 방송인의 삶을 택했다. SM C&C에는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전현무 등 스타급 방송인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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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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