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대 기업, 2분기 만기도래 회사채 15조원 육박
입력 : 2020-04-08 08:51:16 수정 : 2020-04-08 08:51:16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올해 2분기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가 1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기업평가사이트 CEO 스코어는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34곳의 작년말 기준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6월말까지 상환해야하는 회사채는 14조7545억원이라고 밝혔다. 연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는 총 37조4607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만기도래 회사채 규모가 가장 큰 업종은 공기업으로 3조6262억원이다. 석유화학(1조2930억 원), 조선기계설비(1조2570억 원), 여신금융(1조2300억 원)도 1조원이 넘었다.
 
다음으로 △유통(9853억 원) △증권(7100억 원) △서비스(6500억 원) △식음료(6280억 원) △건설 및 건자재(6272억 원) △자동차 및 부품(5820억 원) △IT전기전자(5819억 원) △상사(4600억 원) △지주(4500억 원) △철강(4200억 원) △운송(4137억 원) △생활용품(3701억 원) △에너지(2700억 원) △제약(1400억 원) △통신(1100억 원) 등의 순이었다.
 
기업별로는 한국전력공사가 1조4400억원으로 가장 많다. 한국동서발전(6789억 원), 두산중공업(6720억 원), 하나카드(4700억 원), 한국남동발전(4273억 원), 삼성카드(4100억 원), NH투자증권(4000억 원), 롯데캐피탈(3500억 원), 호텔롯데(3019억 원)도 규모가 큰 편이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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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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