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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진태현 “박시은 없으면 불안” 분리불안 고백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진태현, 외로움 고백하다 눈물
2020-04-28 00:33:04 2020-04-28 00:33:2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진태현이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분리 불안을 호소했다.
 
427일 방송된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는 배우 박시은과 진태현이 부부 심리 상담을 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시은은 진태현이 분리불안처럼 자신과 떨어져 있는 걸 싫어한다고 상담 이유를 밝혔다. 그는 큰 딸도 생기고 아이도 계획하고 있어서 지금처럼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 할 수 있다. 그래서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아내가 없으면 불안하고 아내가 항상 내 옆에 있어야 마음이 놓인다고 밝혔다. 또한 항상 아내에게 좋아하냐고 물어본다. 연애를 5년 했는데 그걸 10번 정도 하면 부부 생활이 끝나지 않나시간이 짧다고 생각하기에 그 시간이 없어질까봐 그렇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상당 결과 진태현은 분노, 고립, 외로움이 높게 나왔다. 진태현은 아내가 외출했을 때 느껴지는 감정을 단어 카드로 뽑아 보라고 하자 섭섭하다’ ‘외롭다’ ‘고립된다등의 부정적인 카드를 뽑았다.
 
상담을 통해 진태현이 감정에 맞게 표현을 잘 못하고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게 하는 것 같다고 지적을 받았다. 진태현은 어린 나이에 배우를 시작하고 밝은 성격이 아니기에 사람들에게 못하는 성격을 싫어했다고 고백했다. 그때부터 스스로를 외롭게 한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을 만나 기댈 곳을 찾게 되다 보니 불안하다고 고백을 했다.
 
진태현은 아내가 자신의 부정적인 측면조차 감싸주려는 것에 감사를 하면 오열을 했다
 
 
동상이몽2 진태현 박시은.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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