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26대 별밤지기 B1A4 멤버 산들이 ‘별밤’을 하차하며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산들은 2018년 7월 9일부터 MBC 표준FM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 DJ로 활약해왔다. 약 1년 9개월 동안 26대 별밤지기로 활약한 산들은 5월 10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떠났다.
산들은 11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것처럼 언젠가 다시 만날 그 날을 기대하면서 아쉬운 마음은 잠시 뒤로한 채 작별 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동안 저와 함께 매일을 함께해준 별밤 가족들로부터 수많은 가르침들을 얻어간다. 서로가 서로에게 기쁨이 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함께해준 코너지기 분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저 역시 청취자가 되어 매일 밤 별밤을 들으며 여러분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청취자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산들은 따뜻한 감성과 힐링 보이스로 라디오 DJ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 같은 활약에 힘 입어 지난해 연말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3월에는 ‘별밤’ 50주 기념으로 8일간 전국을 순회하는 ‘전국 투어 '1320㎞ 프로젝트: 별밤로드 끝까지 간다’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호평을 받았다.
산들이 속한 B1A4는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산들 하차소감. 사진/WM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