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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KSM기업대상 경영분야 전문멘토링 실시
2020-05-26 15:49:51 2020-05-26 15:49:51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거래소가 KSM기업 대상 경영분야 전문멘토링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거래소는 KSM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스타트업이 취약한 경영 각 분야에 대한 전문멘토링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거래소는 전문멘토링 기관 및 벤처캐피탈 등과 협력해 KSM기업의 투자유치 등 경영 각 분야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사업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기업당 각각 5회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1회차에는 취약부분 진단, 2~4회차는 멘토링 진행, 5회차는 총정리의 시간을 갖는다.
 
올해는 KSM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금융투자유치 멘토풀을 '투자유치 코칭', '투자매칭'으로 세분화하고, 분야간 크로스멘토링 등 멘토링 방식을 개선했다. 전문분야별 연관성 등을 고려해 필요시에는 복수의 전문분야에 대한 동시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링은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20개사 이내의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행분야는 △금융투자유치 △사업모델 혁신 △기술혁신 사업화 △마케팅·네트워크 △글로벌시장 개척 △법률·회계·세무·지재권 △홍보·문화·컨텐츠 등 7개분야다.
 
거래소는 6월 중 기업 수요조사 및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7~10월에 개별 멘토링 서비스 실시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스타트업 성장지원 플랫폼으로서 KSM의 역할을 제고해 'KSM→코넥스→코스닥'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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