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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유치원 교사 코로나19 확진
2020-05-26 15:30:00 2020-05-26 15:30:00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경상북도 구미에서 대학생 ·고교생 형제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구미 엘림교회 신도 가족인 20대 여성A(유치원교사) 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미 형제 확진자와 관련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9명이 됐다.
 
26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착용한 방역업체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치료받던 입원실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에 따라 A씨가 근무한 유치원의 학생과 교사 1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중이다. 구미시는 이에 앞서 엘림교회 신도와 새마을중앙시장 상인 등 620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구미에서는 지난 21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 3학년생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 학생이 다닌 교회 목사와 신도 등 총 9명이 확진된 상태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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