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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쿠팡물류센터 확진자 82명…오전에만 13명 늘어
서울 중구 KB생명보험 콜센터에서도 7명 확진
2020-05-28 14:51:31 2020-05-28 14:51:31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와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28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총 82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69명보다 13명 늘어난 것이다. 전체 82명 중 물류센터 직원이 63명, 접초자가 19명이다. 지역별로는 인천 38명, 경기 27명, 서울 17명이다.
 
방대본은 이달 12일부터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근로자는 진단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하고 근무자 가족 중 학생 및 학교 종사자가 있는 경우 등교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방대본은 서울 중구 소재 KB생명보험 콜센터에서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부천 쿠팡물류센터. 사진/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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