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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 회장,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와 농업발전 도모
농협중앙회서 알프레도 카를로스 바스쿠 대사 접견
2020-05-28 15:07:48 2020-05-28 15:07:48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농협이 28일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알프레도 카를로스 바스쿠(Alfredo Carlos BASCOU) 주한아르헨티나 대사와 만나 한국 농협과 아르헨티나 간 양국 농업 발전 및 사업협력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한국 농협과 아르헨티나 간 협력관계 발전을 희망하는 바스쿠 대사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바스쿠 대사는 "아르헨티나는 농업부문 수출이 전체의 60%를 차지할 만큼 농업이 발전한 나라로 여러 분야에서 한국 농협과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한국 농협은 세계 2위의 농협이자 국제협동조합연맹 농업분과 의장기관으로서, 아르헨티나는 물론 전 세계 협동조합에 한국 농협의 성공 모델을 적극 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점진적으로 아르헨티나와 상호 교류?연수, 하나로마트 운영노하우 전수, 국산 농자재 수출 등으로 협력 분야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사진 오른쪽)이 28일 알프레도 카를로스 바스쿠 주한아르헨티나 대사와 만나 한국 농협과 아르헨티나 간 양국 농업발전 및 사업협력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사진/농협중앙회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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