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오너일가 탈세 도운 LS그룹 재무담당임원 기소
입력 : 2020-06-02 08:45:45 수정 : 2020-06-02 08:47:07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LS그룹 오너 일가의 주식거래를 숨겨 탈세하도록 도운 재무담당임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법 조세범죄형사부(부장 한태화)는 2일 "LS그룹 재무담당임원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지난 5월29일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임원은 LS니꼬동제련의 도석구 대표이사다. 도 대표는 LS 재경본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그룹 오너 일가를 대신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매매 증빙자료를 보관하지 않고 주식을 매도하는 방법으로 거래를 은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LS오너 일가는 양도소득세 8억여원을 탈루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2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LS니꼬동 제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으며, 증거분석 결과 혐의를 확인한 뒤 도 대표를 피의자로 불러 조사했다.
 
사진/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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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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