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늘 임시회 소집 요구서 제출…"비장한 각오"
의총서 최종 결정…의장단 선출 5일·상임위 8일 법정시한
입력 : 2020-06-02 10:25:03 수정 : 2020-06-02 10:25:03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일 오후 21대 국회 의장단 선출을 위한 임시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열리는 첫번째 의원총회에서 1호 안건으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자하는 정당들과 함께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법에 정해진 날짜에 국회를 여는 것은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정치의 근본을 세운다는 비장한 각오로 법이 정한 날짜에 국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법을 지키지 않는 것이 협치로 둔갑하고 법 뒤에서 흥정하는 것이 정치로 포장되는 잘못된 관행을 청산해야 한다"면서 "미래통합당도 더 과거의 관행에 매달리지 말고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데 조건 없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의총을 통해 임시회 소집 요구서 제출의 건을 채택하고 오후 2시께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국회법에 따르면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첫 본회의는 오는 5일이며, 삼임위원회 구성은 8일이 법정시한이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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