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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FOMC 제로금리 유지에도 혼조세…나스닥, 1만선 첫 돌파
2020-06-11 06:55:07 2020-06-11 06:55:07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미국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로금리 유지 방침을 밝힌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82.31포인트(1.04%) 하락한 2만6989.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04포인트(0.53%) 내린 3190.14에 거래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66.59포인트(0.67%) 오른 1만20.35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가 1만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나스닥은 사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시장은 시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등을 주시했다. 연준은 기존금리를 기존 0.00~0.25%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며, 제로금리 기조를 2022년까지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유가는 제로금리 유지에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70%(0.66달러) 상승한 39.60달러를 기록했다.
 
사진/픽사베이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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