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직원들과 도시락 먹으며 소통
경제사업 종사 직업 35명 참석
2020-07-14 14:18:46 2020-07-14 14:18:46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14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경제사업 종사 직원 35명과 함께 '도시락 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묵묵하게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 시대를 만들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이 회장과 직원들은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업무개선에 필요한 사항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생생한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등 농협 경제사업의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축산물의 생산부터 유통까지의 전 과정을 광범위하게 논의했다. 농축산물 생산분야에 대해서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부족 등에 따른 디지털 영농의 필요성을, 유통분야에 대해서는 언택트(비대면) 소비 등 포스트 코로나에 대처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생존전략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성희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모두가 한 마음이 돼 혁신과 도전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다같이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14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함께하는 도시락 토크'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앞줄 가운데)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