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페이먼츠 공식 출범…비바리퍼블리카, PG사업 본격화
"전자지급결제산업 새로운 미래 제시 목표"
입력 : 2020-08-03 15:08:36 수정 : 2020-08-03 15:08:36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토스를 전개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가 공식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토스페이먼츠 기업 이미지. 사진/비바리퍼블리카
 
토스페이먼츠는 LG유플러스의 전자지급결제사업(PG) 부문을 토스가 인수해 설립한 회사이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하고 업무 인수 인계 등 후속작업을 진행해왔다. 
 
토스페이먼츠는 이번 출범을 계기로 급성장 중인 이커머스 시장에서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가맹점과 소비자의 결제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기술 중심의 페이먼츠 전문 회사로 도약할 방침이다.
 
PG회사는 온라인 쇼핑몰과 카드사 및 은행 등 원천사 사이에서 결제 솔루션 구축과 대금 정산 등을 수행한다. 현재 110여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 LG유플러스 등 상위 3개사가 시장을 60%가량 점유하고 있는 만큼, 토스페이먼츠가 LG유플러스의 가맹점 및 협력사 계약 등을 모두 인계받으면 업계 최상위권 사업자가 된다.
 
토스페이먼츠는 내달 PG사가 수행하던 역할의 범위와 운영 방식을 뛰어넘는 과감한 정책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쟁사 대비 신규 가맹점에 대한 적극적 지원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신규 중소 가맹점의 결제 정산 주기는 업계 평균 7영업일에서 2영업일 수준으로 대폭 단축된다. 간소화된 연동 기술을 적용해 가맹점 결제 연동에 소요되는 시간도 기존 2주에서 당일 수준으로 줄어든다. 이외에도 신규 소규모 창업자에 대해 PG가입비 무료 정책, 가맹점 보증보험 무료 가입, 정교한 매출 분석 등 기존 PG와 차별화된 서비스가 도입된다. 
 
토스페이먼츠는 사용자가 온라인 쇼핑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토스 간편결제 탑재와 토스와 연계한 가맹점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다. 
 
김민표 토스페이먼츠 대표는 "해외에서는 스트라이프 같은 핀테크 기반의 PG사가 등장하며 시장을 빠르게 혁신하고 있다"며 "토스페이먼츠는 사용자에게 최고의 결제 경험을 선사하고, 가맹점의 사업 성장을 돕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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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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