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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세운지구서 도시형생활주택 선봬
최고 27층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총 1022가구 주상복합단지
2020-08-06 14:29:47 2020-08-06 14:29:47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31일 서울시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1, 3-4·5블록에 지하 8층~지상 27층, 3개동, 총 102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535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487가구로 구성되며, 도시형생활주택 487가구가 먼저 분양된다. 아파트는 추후 공급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세운지구의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다.
 
세운지구는 전체 개발 면적이 43만9000여㎡에 달하는 서울 도심의 최대 도시재생사업으로 꼽힌다. 지난달 세운6구역에서 첫 분양을 시작했고, 이후 총 1만가구에 달하는 주거시설과 업무·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이 일대에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다수의 지하철 노선이 가깝다.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 등 4개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주변에 삼일대로, 소공로 등이 위치하고 강남 지역으로 이어지는 남산 1, 3호 터널도 접근 가능하다.
 
단지는 아울러 중구청, 우체국, 경찰서 등 관공서가 반경 600m 이내에 자리하고 있다. 또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장충문화체육센터 등 공공체육시설도 가깝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영플라자, 롯데마트 등 대형쇼핑시설과 광장시장, 방산시장 등도 인근이다. 
 
단지는 또 청계천이 바로 앞에 위치한다. 이외 남산, 종묘공원, 남산골공원, 장충단공원 등도 인근이다. 운현초, 리라초, 숭의초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특히 이번에 분양되는 도시형생활주택은 전국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고급 마감재와 고급 인테리어 등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를 도입해 서울 중심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투시도. 이미지/현대엔지니어링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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