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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상장예비심사 통과…연내 코스피 상장 박차
2020-08-07 18:07:05 2020-08-07 18:07:05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는 7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주권 상장에비심사 결과 빅히트가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예심을 통과한 회사는 6개월 이내에 신규 상장 신청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빅히트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빅히트는 2005년 방시혁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방 대표는 현재 지분의 43.4%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오디오물 출판 및 원판녹음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케이팝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다. 
 
빅히트는 작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5872억원, 당기순이익 724억원을 시현했다.
 
사진/한국거래소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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