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연 기자] ●●●김기자의 유통직썰은 유통관련 최신 트렌드와 여러분이 관심 갖는 내용을 찾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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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는 우리의 모든 일상 생활을 바꿔놨는데요. 사회적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야식의 풍속도 바뀌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치킨, 피자, 족발 등이 대표 야식 메뉴로 꼽혔다면 코로나 사태 이후에는 한식, 도시락, 디저트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배달의 민족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된 8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저녁 시간대 배달음식 주문을 살펴보면 1위가 카페· 디저트류, 2위가 돈가스, 회, 일식이었습니다. 3위는 도시락, 4위는 한식, 5위는 찜과 탕이었습니다.
주류의 매출도 급증했는데요. 양주 22.2%, 소주 14.9%, 와인 14.2%, 맥주 9.5%의 순으로 비교적 도수가 높은 주류가 잘 팔렸습니다. 주류 판매가 늘면서 냉장안주 29.0%, 육가공류 21.7%, 마른안주류 19.7% 매출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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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9088y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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