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디라이트, KLA Winner 수상 배지 이미지. 사진/디라이트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지난 12일 법률전문 매체 아시안 리걸 비즈니스(Asian Legal Business·ALB)로부터 ‘올해의 부띠크 로펌’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스타트업 주력 부띠크 로펌으로서는 최초 사례다.
‘ALB 한국 법률 대상 2020’은 국내 주요 로펌과 기업 법무팀 실적 등을 취합해 로스쿨과 로펌, 법률 협회 등 법조계 전문가 패널로 구성된 비공개 심사위원단 평가로 우수 로펌과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개최됐다.
부띠크 로펌인 디라이트는 스타트업과 블록체인, 인수합병(M&A), 지적재산권(IP), 송무 등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근에는 미화 2300만 달러 아웃바운드 딜을 성사시켰다. M&A 자문 리그테이블에서 지속적으로 톱10 순위권에 올라 설립 3년 만에 한국 M&A 딜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블록체인 분야에서도 시장을 선도했다는 설명이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디라이트는 업계의 빠른 변화 속도에 대응하기 위하여 전문화된 개별 Practice Group을 운영하여 법률 자문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성 강화에 주력한 것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