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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인천~나리타 23일부터 신규 취항
입력 : 2022-12-23 오후 3:14:56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신생 저비용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12월 23일부터 인천~나리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주 4회(월·수·금·일)  운항 일정으로, 월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8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나리타 공항에는 오전 11시 30분에 도착한다. 
 
나리타 공항에서는 월요일 오후 12시 40분 출발, 인천국제공항에는 오후 3시 10분에 도착하며 일요일은 동일한 시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2시 50분에 도착한다. 
 
수요일과 금요일은 오전 8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나리타 공항에 오전 10시 40분에 도착한다.
 
에어프레미아는 12월 25일부터는 여객기 사고 수리가 완료된 HL8517 기재를 투입한다. 지난 19일 오전 9시 45분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계류장 유도로에서 라오스 국적기인 라오항공(QV924) 여객기와 에어프레미아 여객기(HL8517)이 충돌하면서, 에어프레미아 HL8517 기재 우측 날개 끝 부분이 손상됐다.
 
해당 여객기는 나리타, 베트남 호치민 노선에 투입되는 여객기다. 첫 취항하는 이날은 사고난 HL8517과 같은 기종인 B787-9(HL8387, HL8388)이 투입된다.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B787-9. (사진=에어프레미아)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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