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서은수가 '사장님을 잠금해제' 종영 소감을 전했습니다.
서은수가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신흥 IT기업 ‘실버라이닝’ 사장의 비서 정세연을 맡아 전천후로 활약하며 극을 이끌었습니다.
서은수는 극 중 어머니의 긴 투병 생활로 빚까지 질 정도로 퍽퍽한 현실 속에 비롯된 아픔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비서로서의 냉철하고 이성적인 면모까지 완벽하게 그려내며 극에 몰입도를 더했습니다.
자신이 보필하던 김선주(박성웅 분) 사장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면서 박인성(채종협 분)과 함께 공조를 하게 됐습니다. 서은수는 그 과정에서 정세연이 진실 추적과 로맨스를 펼치는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습니다.
서은수는 ‘사장님을 잠금해제’를 마무리 지으며 “세연이라는 캐릭터를 만나서 같이 성장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언제나 행복하고 따뜻한 촬영장을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스탭분들, 그리고 배우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사장님을 잠금해제’에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 모두 정말 감사하다. 새해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훈훈한 인사를 전했습니다.
서은수 종영소감. (사진=ENA)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