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출산 후 오랜만에 안방극장 주연으로 돌아온 배우 강소라가 복귀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제작발표회가 1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입니다.
강소라는 극 중 소송의 여신으로 불리는 스타 변호사 오하라 역할을 맡았습니다. 강소라는 6년 만에 드라마 주연으로 복귀한 소감을 묻자 "데뷔할 때보다 보다 더 떨린다. 일을 쉬다 보니 예전처럼 일할 수 있을지 두려움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이어 "현장에서 배우들과 감독님이 편하게 맞아주셔서 잘 적응할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ENA '남이 될 수 있을까' 강소라.(사진=ENA)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