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28일 창립 2주년(11월 1일)을 앞두고 천안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 강호문 사장과 임직원들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AMOLED를 양산하며 출범 2년만에 세계 디스플레이 업계의 강자로 자리매김했음을 자축했다.
아울러 5.5세대 AMOLED 신규 라인을 계획대로 성공적으로 가동하고 조기 안정화시켜 명실상부한 ‘퍼스트원(First One)’ 디스플레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강호문 사장은 기념사에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퍼스트원의 품격으로 스마트하게 일하는 창조적 변화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에 없었던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퍼스트원'이 되려면 그에 부합하는 품격을 갖추어야 한다”면서 “기술과 제품의 완성도에 한 차원 높은 목표와 기준을 설정해 그에 도달하기 위해 부단하게 도전하고 혁신하는 마음을 가지자”고 당부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창립 2주년 기념식에서 강호문 대표이사 사장(왼쪽 4번째), 연구소장 김상수 부사장(왼쪽 2번째), 경영지원실장 송백규 전무(왼쪽 5번째)가 사원 대표들과 함께 힘찬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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