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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이노비즈협회와 경영지원 업무협약
입력 : 2011-04-13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기술력이 있지만 경영노하우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에게 대기업의 경영노하우를 전수받을 기회가 마련된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협력센터)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는 13일 이노비즈협회 대회의실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경영자문단)은 이달 말부터 이노비즈협회 소속 8300여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회원사 중에서 20개사를 추천받아 6개월~1년간 '비즈니스 멘토링'을 제공한다.
 
국내외 판로개척, e비즈니스 등 마케팅과 재무 관련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전수한다.
 
또 이노비즈협회가 회원사 CEO의 경영능력 배양을 위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하반기 이노비즈 MBA과정(9월)’의 ‘기업가 정신함양과 위기극복 전략’ 등의 교육에 대해 경영자문단의 자문위원들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내부인프라 구축을 위해 중장기 기업전략, 사업계획 수립, 위기관리 등의 경영전략분야에 대해 자문위원들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임직원을 교육하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양금승 협력센터 소장은 “중소기업의 기술력에 대기업의 경영노하우와 전문성이 접목될 경우 유망 중소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어 대중소기업 간의 실질적 동반성장의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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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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