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문재인 전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중태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 국민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25일 김 전 부위원장을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소환 조사했다.
김 전 부위원장은 지난해 12월8일 서울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합동유세 찬조연설에서 문 후보가 북한 김일성 무덤에 헌화하고 참배했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검찰에 고발됐다.
검찰은 조사내용을 토대로 김 부위원장을 조만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