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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의 화제인물..SM 연습생 슬기는 누구?
'제2의 태연' 평가
입력 : 2013-08-22 오후 3:58:50
 
◇화제의 주인공이 된 SM연습생 '슬기'(사진=온라인커뮤니티 티스토리 캡처)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상당히 특이했다. 출연하지 않은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 이날 방송분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게스트로 출연한 F(x) 설리와 크리스탈, 대세 데프콘, 입담 좋은 김경민을 제치고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사람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슬기라는 인물이다.
 
슬기에 대한 언급은 'MC 규현이 좋아하는 연예인'으로부터 시작됐다. 규현은 "개인적으로는 윤아를 좋아한다. 그리고 수지도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윤아는 밑밥으로 깐 거고, 진짜는 수지"라며 놀렸다.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한 규현은 "사실 나는 유명한 사람은 와닿지가 않아서 예쁘게는 생각하지만 마음이 가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잠시 그의 얘기를 듣고 있던 김구라는 "얘 연습생 좋아하는구나"라며 몰아갔고, 규현은 더욱 당황해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연습생 중에 누가 있냐고 규현과 같은 소속사인 설리와 크리스탈에게 물었고, 두 사람은 "슬기?"라면서 슬쩍 운을 띄웠다. 그러자 규현은 "슬기, 슬기가 괜찮지"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슬기 좋아하는구나"라며 규현을 몰아세웠고, 크리스탈과 설리는 "예전에 그런 말을 얼핏 들은 것 같다"며 힘을 보탰다.
 
결국 규현은 "열심히 연습하고 잘 데뷔해서, 가수로서 잘 되길 바란다. 하지만 너무 유명해지지는 마"라는 영상편지까지 남겨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이 끝난 뒤 각종게시판에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인 슬기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졌다. "노래를 들어보고 싶다" "외모나 목소리가 귀엽다는데"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1994년 생인 강슬기는 인터넷 상에서 '제2의 태연'으로 회자된 인물이다. 잡티없이 깨끗한 피부와 긴 생머리가 매력이라는 후문이다. SM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탁돼 현재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연습생이라 이러한 관심이 감사함에도 불구하고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렵다. 좀 놀라운 상황"이라고 말을 아꼈다.
 
함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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